결혼 전에는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줄거처럼 하더니
막상 결혼하니까 물 한잔 안갖다먹는 남편이네요.
왜 결혼하기 전에는 그런사람인걸 몰랐는지
요즘은 제가 참 답답하네요.
아기 생기고 출산뒤부터는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
독박육아에 살림에 넘 힘드네요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이래서 주부도 일을 해야하나봐요.
남편이랑 사소한 걸로 다투면
갈 때는 친정밖에 없고
그럴 때마다 또 비상금은 왜 안만들어놨는지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고요.
남자만 비상금이 필요한게 아니라
여자도 비상금 꼭 챙겨놔야겠더라고요.
집에서 애기랑 있으면 한가하게 띵가띵가 노는줄만 알고
뭘 몰라도 너무 모르는 남편이예요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저희 남편만 이런건가요?
저도 독박육아 청산하고
일 시작해서 돈만 많이 벌었다하면
지금까지 한 행동이 꽤심해서 남편 1원도 안챙겨줄거예요.
독박 육아에 저희남편같은 남편과 사시는 분들
어디 안계신가요?
스트레스받을 때 소통하면서 지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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